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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재해

주요 재해

후쿠오카는 비교적 자연 재해가 적은 곳이지만, 6월부터 7월의 장마철 수해와 여름부터 가을에 걸친 태풍 시기에는 폭풍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있습니다. 또한 지진은 전국적으로 보면 적은 편이지만, 2005년 3월에 상당히 큰 지진이 있었던 것처럼 결코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일본의 목조 가옥은 불이 붙기 쉬워 화재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불 관리에는 충분히 신경을 씁시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평소에 다음 사항에 주의합시다

방재 대책

피난 장소와 위험한 장소를 확인해 둔다.
지구마다 피난 장소(초, 중학교, 공민관, 공원, 시민센터 등)가 정해져 있다.
비상시에 대비하여 비상용품의 준비와 점검을 해 둔다.
지진에 대비하여 가구에 넘어짐 방지 기구를 단다.
올바른 정보 아래 행동한다.
서로 협력하여 응급 구호를 한다.
방재 메일 서비스 등록을 한다.
기상 경보나 강우량 등의 정보를 PC나 휴대전화로 전해주는 서비스를 후쿠오카시와 후쿠오카현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자연재해 대비방법 (지진/해일/태풍/수해)

지진/해일/태풍/수해에 대비한 동영상입니다.

외국인을 위한 방재 가이드

외국인을 위한 방재 가이드북（후쿠오카시 소방국）

외국인을 위한 방재 핸드북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시민방재센터

후쿠오카 시민방재센터는 재해와 그 대책에 관하여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강풍 및 지진 시뮬레이션 외에도 소화활동, 재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지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Tel：092-847-5990(사와라구 모모치 1-3-3)

http://119.city.fukuoka.lg.jp

재해정보 입수처

후쿠오카 시내 재해정보 다이얼

Tel: 0180-99-9595

외국어 라디오 정보

러브 FM（후쿠오카 76.1MHz, 후쿠오카 니시 82.5MHz, 기타큐슈 82.7MHz）

http://lovefm.co.jp/

태풍

태풍이 오면 강풍으로 기와, 나뭇가지, 간판 등이 날아오는 경우가 있어 대단히 위험하므로 가능하면 옥외에는 나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유리창이 깨져 집안으로 들이칠 우려도 있으므로 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창문에서는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덧문이나 셔터가 있으면 가능한 빨리 닫아 폭풍에 대비합시다.

바람과 함께 비가 심하게 내리는 일도 있으므로 낮은 지역에 집이 있을 경우나 가까이 강이 있을 경우에는 홍수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빗물이 도로에 넘쳐 나오면 지하철 이용이나 지하상가, 빌딩 지하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

후쿠오카는 비교적 지진이 적은 편이지만 2005년 3월 20일에 발생한 ‘후쿠오카현 서쪽 앞바다 지진’ 같은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지진에 대비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안의 위험한 장소, 안전한 장소를 평소에 확인해 두고 지진 발생시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해 둡시다. 또한 지구마다 초, 중학교나 공민관 등이 긴급 피난처로 지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장소를 확인해 놓고 필요할 때에는 그곳에 대피합시다.

지진 발생시 주의할 일

침착하게 신변의 안전을 지킨다.
머리 부분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 튼튼한 책상이나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긴다. 가까이에 있는 방석이나 베개로 머리를 감싼다.
비상 탈출구를 확보한다.
집 안에 갇히지 않도록 흔들림을 느끼면 곧 문을 열어 둔다.
황급히 밖으로 뛰쳐 나가지 않는다.
보통 흔들림은 1분 정도.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그대로 기다린다.
민첩하게 불 처리를
사용중인 가스기구, 난로 등은 재빠르게 불을 끈다. 단, 불로부터 떨어진 장소에 있을 경우에는 우선 신변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단 흔들림이 진정되고 나서 불을 끄러 간다.
가스 기구는 개폐장치를 닫고 전기 기구는 콘센트를 뺀다.
집 밖에서는 좁은 골목이나 담장, 벼랑, 강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다.
기와나 벽돌, 유리, 콘크리트의 파편 등이 떨어져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처마 밑이나 빌딩 옆에서 멈춰 서 있지 않는다. 벼랑이나 강가는 지반이 약해져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견고한 빌딩이나 공공 피난소로.
자동차를 운전중이었다면 곧장 세운다.
도로 한 쪽에 차를 대고 시동을 끈다. 피난은 도보로 하며 자동차 열쇠는 차에 끼워둔 채로 내린다. 차를 이용한 피난은 교통체증을 일으켜 구급차나 소방차, 순찰차의 주행을 방해한다.
지진해일(쓰나미)에 주의하자
강한 지진 또는 약하더라도 연속으로 일어나면 지진해일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로 바다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다. 해안 근처에 있다면 높은 곳으로 피난한다. 라디오의 지진해일 정보를 듣는다.